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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작성일 2026-08-23

용암해수, 제주 땅속에도 바닷물이 있습니다

바닷물이 제주 바위층을 지나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길에서 자연스럽게 걸러진 물이 용암해수입니다. 저희가 소금을 만들 때 쓰는 물도 이 물입니다. 바다에서 바로 퍼 올린 물과는 지나온 길이 다릅니다.

해가 떠오르는 제주 바다와 성산일출봉

용암이 섞인 물인가요

이름에 용암이 들어가지만, 물에 용암이 섞여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의 바닷물이 현무암에 의해 자연 여과되어 육지 지하로 스며든 물, 그것이 용암해수입니다. 현무암은 그 여과의 길이 되는 제주의 바위입니다.

땅속에 있는 물이라 일반 바닷물과 달리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자원이 됩니다.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뿐 아니라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도 원료를 말할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끼가 덮인 제주 갯바위와 밀려든 바닷물

물속에는 무엇이 있나요

용암해수에는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매우 풍부합니다. 유기물과 병원균이 거의 없는, 제주만이 보유한 독특한 지하수 자원입니다. 화산암반층에 의해 육지 지하로 스며든 이 물은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Zn,V,Ge)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칼슘 등 기능성 미네랄 성분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다만 성분별 함량은 아직 수치로 알려 드리지 못합니다. 물에서 어떤 성분이 나왔다는 이야기만으로 소금 한 통에 든 양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떤 점이 좋은 물인가요

저희는 이 물의 성질을 네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안전성은 일일·계절 변동과 물리적 특성 변화가 적어 지속적, 안정적 개발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청정성은 병원균, 암모니아성 질소, 페놀류 등이 검출되지 않은 청정한 지하수 자원이라는 뜻입니다.

안정성은 수은,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고 모델 동물의 독성이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뜻이고, 기능성은 마그네슘, 칼슘 등 기능성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여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이 물을 취수해 농축하고, 소금 결정을 얻어 건조·선별·포장합니다.